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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숨은 관광지 보랏빛 섬 신안 퍼플섬
신안은 유인도와 무인도를 합치면 섬이 1000개가 넘는다고 한다. 그 중 1곳인 보랏빛 섬 신안 퍼플섬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반월도와 박지도 미지의 섬이었는데 퍼플섬으로 단장한 뒤
2021년 유엔세계관광기구가 선정한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에 들었고 같은 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주는 한국관광의 별 본상도 받을 정도로 지금은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변신했다.
퍼플교는 평생 박지도에서 산 김매금 할머니가 걸어서 섬을 건너고 싶다는 소망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곳은 섬 관광을 생략하고 보행교만 따라 걸으면 3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하니
연인, 가족과 함께 30분정도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산책하는것도 좋을듯 싶다.
반짝이는 물결을 바라보며 바다위를 걷는 경험은 생각보다 훨씬 낭만적이다. 푸른 하늘과 바다, 보라색 섬 풍경을
사진에 담고 싶다면 만조때를 잘 맞춰 가면 더 좋다.
매표소는 2곳 반월메표소와 박지매표소가 있다.
어느 섬을 먼저가도 좋지만 대부분 반월도로 들어가 박지도를 거쳐 나오며,
문브릿지로 향하는 매표소는 옆에 미디어 아트 쇼를 상영하는 복합 문화 창고 퍼풀박스가 있다.
이곳에는 신안 앞바다 해저 유물이야기, 고흐와 고갱, 클림트 등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입장료 7,000원)
섬에는 아기자기한 포토 존과 퍼플교 앞 조형물이 인기다. 특히 예쁜 반달 위에 어린 왕자와 사막여우가 나란히 앉아
박지도를 바라보는 모습은 사랑스럽다.
여우가 있다면 해안을 따라 걸어 보고 걷기 부담 스럽다면 전통카트를 이용하면 된다.
박지도 퍼플교 앞 4인동 전통카트 30분(2만원), 반월도에서는 1인당 3,000원, 재미도 있고 모두가 즐거워하는 전동카트로 섬 일주를 즐겨 보는 것도 좋을듯 싶다.
반월/박지도를 여행할때 보사색 아이템이 필수다. 보라색이 옷이나 신발, 모자를 착용하거나 우산/양산을 소지하면 무료 입장(양말, 스카프, 안경등 액세서리 2인 이상 착용 시 무료)매표소 옆 기념품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섬-상시 개방, 박지마을호텔과 식당-숙박과 식사도 해결가능)
교통 정보
자가운전 - 무안광주고속도로 북무안 IC에서 출발하여 퍼플섬 주차장까지 가는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북무안 IC - 압해로 송공리선착장 방면으로 진입 - 천사대교 - 암태면사무소·자은 방면으로 이동 - 박달로 - 중부로로 진입 - 안좌 남부길 - 마명리/소곡리/구대리 방면 - 소곡두길을 따라 반월/두리방면으로 진행 - 퍼플섬 주차장 도착
버스 -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 하루 12회 운행 (06:00-23:55) 3시간 50분 소요
기차 - 용산역-목포역 ktx 하루 19회 운행 (05:00-21:21) 2시간 30분 소요
서울역-목포역 ktx 하루 7회 운행(06:24-19:36) 3시간 40분 소요
목표역 정류장에서 1번 /2번, 일반버스 200번, 좌석버스등 이용
목포종합터미널 정류장 2004번 신안 군내버스 환승, 안좌면 탐마트(읍동) 정류장에서 안좌도 농어촌버스 환승,
두리(퍼플교)정류장 하차
안좌 퍼플섬 주소 : 전남 신안군 안좌면 소곡두리길 257-35(소곡리 597-1)
퍼플섬 마을공동 주차장 주소 : 전남 신안군 안좌면 소곡리 780-4